제조업이라면 꼭 확인해야 할 정책자금
중진공 / 소진공 제조업 특화자금 쉽게 말해서, 어떤 제도인가요?
중소제조기업이나 소공인이 시설 투자나 운전자금이 필요할 때,
정부가 대신 대출을 도와주는 ‘제조업 특화 정책자금’ 입니다.
운영기관은 중진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진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나뉘며,
기업 규모와 조건에 따라 신청 기관이 달라집니다.
어떤 상황에서 도움이 되나요?
1.
설비를 교체하거나 공장을 확장하고 싶다
→ 시설자금 최대 10년 장기 대출
2.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등 운영비가 부족하다
→ 운전자금 최대 1억 원까지 저금리 지원
3.
제조 스타트업인데 초기 자금이 필요하다
→ 창업 3년 미만, 청년 창업자 대상 자금 우대
4.
소규모 공장 운영 중인데 자금이 빠듯하다
→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소공인 특화자금 활용
이 제도가 특히 필요한 사업장
유형 | 설명 |
제조 스타트업 | 청년 창업자이거나 업력 3년 미만의 제조기업 |
소공인(소규모 제조업) | 직원 수 10인 미만의 공방·소기업 |
시설 투자 계획 중인 기업 | 설비교체, 기계 구입, 공장 신축 등을 준비 중인 업체 |
경영 안정이 필요한 중소 제조업 |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기존 제조기업 |
제조업 특화자금 핵심 요약
항목 | 중진공 (청년창업 등) | 소진공 (소공인 특화) |
지원대상 |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미만 | 제조업 영위 소상공인 (10인 미만) |
한도 | 최대 2억 원 (제조업 기준) | 운전 1억 / 시설 5억 (최대 5~10억) |
금리 | 연 2.5% 고정 | 기준금리 + 0.6%p (변동) |
대출기간 | 시설 10년 / 운전 6년 (거치 포함) | 시설 8년 / 운전 5년 (거치 포함) |
신청방법 | 중진공 홈페이지 (직접대출) | 소진공 정책자금 사이트 또는 기업마당 (대리대출) |
신청 전 꼭 확인해야 할 조건
필수조건
•
제조업 업종(표준산업분류 ‘C’로 시작)
•
당기순이익 흑자
•
대표자 신용 850점 이상
•
1년 이상 운영(재무제표 제출 가능)
추천조건
•
공장등록 여부
•
청년 직원 채용, 연구소 보유
•
벤처인증, 직원 2명 이상
불가한 경우
•
완전자본잠식 또는 당기순이익 마이너스•
주업종이 제조업이 아닌 경우(부업으로만 등록된 경우)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중진공 신청 절차
1.
정책자금 신청 → 중진공 홈페이지
2.
자가진단 및 사전상담
3.
서류 및 현장 평가
4.
융자 결정 → 대출 실행
소진공 신청 절차
1.
온라인 신청 → 소진공 정책자금 사이트 or 기업마당
2.
자가진단 후 상담
3.
현장실사 및 심사
4.
대출 실행 (은행 연계)
※ 두 기관 모두 연중 상시 접수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대표님이 꼭 아셔야 할 포인트
1. 제조업만 신청 가능 (부업 등록은 안 됨)
→ 주업종이 '제조업(C)'로 등록된 사업자만 해당
2. 자본잠식·당기순손실이면 신청 불가
→ 흑자 전환 전에는 지원받기 어려움
3. 대출방식이 다르다
→ 중진공은 ‘직접대출’, 소진공은 ‘은행 연계 대리대출’
4. 조건이 맞는다면 금리와 한도 모두 유리함
→ 특히 소진공은 최대 10억까지도 가능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제조업이지만 직원이 적은데 괜찮을까요?
→ 소진공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일 경우 대상에 포함됩니다.
Q. 소진공과 중진공 중 어디에 신청해야 하나요?
→ 창업 3년 미만의 청년 제조기업: 중진공
→ 10인 미만 제조 소공인: 소진공
Q. 대출은 바로 실행되나요?
→ 현장평가 및 심사 절차를 거치며 보통 1~2개월 소요됩니다.
대표님께 드리는 마지막 한마디
제조업 기반의 기업이라면,
시설 투자든, 운영자금이든 지금 바로 정부 정책자금을 검토해보세요.
특히 조건이 충족된다면
금리 혜택, 대출 한도, 장기 상환 기간 모두 유리합니다.
예산 소진 전에 서둘러 준비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