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표님 :)
경정청구나 정부지원금 안내를 드리다 보면 대표님들께서 종종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회계 담당자가 꼼꼼하게 챙기고 있어서 따로 안 봐도 될 것 같아요.”
당연한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대표님의 질문은 이런 부분에 대한 걱정이 아니실까요?
“내부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데 굳이 외부 검토가 필요할까?” “직원에게 괜히 불신을 주는 행동이 되는 건 아닐까?” “이중 확인을 하는 게 오히려 번거로운 일 아닐까?”
오늘은 그 불안함에 대해 구조적으로 명확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내용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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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담당자가 열심히 하더라도, 역할상 확인할 수 없는 영역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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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자체가 ‘신청주의’이기 때문에, 알아서 챙겨주지 않으면 놓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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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회계와 별도로 외부 시점에서 이중 검토하는 건 매우 일반적인 절차입니다.
현실 상황: 내부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회계 담당자는 분기별 마감, 부가세 신고, 세금계산서 발행, 급여, 퇴직정산 등
정해진 기한 내 반복 업무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정부 혜택이나 환급 가능성은 대부분
사전 안내가 안 되고, 알아서 신청하지 않으면 지나가버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내부 인력이 능동적으로 챙기기엔 구조적으로 누락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구조적 원인: ‘신청주의’ 시스템과 자주 바뀌는 제도
정부 지원제도나 세무 환급 관련 항목은
공고가 바뀌고 조건이 수시로 달라지고 회계 담당자 개인 역량에만 의존하기엔 불확실성이 너무 큽니다.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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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팀에서 꼼꼼히 했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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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검토에서 3년치 누락 환급이 확인된 사례는 매우 많습니다.
이건 직원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맡았느냐’보다 ‘어떤 시점에서 봤느냐’의 문제입니다.
실제 사례: 내부 인력 신뢰 + 외부 이중 검토
서울 소재 제조업 법인 회계 직원 2인, 외부 기장 세무사 함께 운영 중 환급 검토 요청 → 직원도 몰랐던 2년 전 세액 누락 확인 관계자는 “이런 항목이 있는 줄도 몰랐다”며 고마워함
→ 직원을 불신하는 게 아니라, 보완하는 구조로 받아들여진 사례입니다.
해결 방법: 직원 신뢰 + 이중 점검은 병행할 수 있습니다
대표님이 원하시는 건 이런 흐름 아닐까요?
기존 회계 담당자에 대한 신뢰는 유지하면서 제도적으로 혹시 빠진 게 있는지만 외부 시점으로 확인하고 결과는 보고서로 전달받아 최종 판단은 내부에서 진행
이건 회계 담당자도 부담 없이 받아들이는 구조입니다.
오히려 직원 입장에서도 “내가 미처 못 본 부분을 외부에서 잡아줬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요약 정리
항목 | 설명 |
회계 담당자가 다 하면 안 되나? | 기본 업무는 가능, 다만 환급 영역은 별도 접근 필요 |
누락 가능성 이유 | 반복업무 중심 구조, 신청주의 제도 특성 |
직원 신뢰와 병행 방법 | 외부 이중 검토 후, 내부에서 최종 판단 |
실제 사례 | 내부 인력도 몰랐던 누락 환급 확인된 사례 다수 |
마무리 안내
회계 담당자에 대한 신뢰는 그대로 유지하시고,
혹시라도 놓친 게 없는지 제3의 시선으로 이중 점검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